더김포

우리고장 고유의 민속 장례의식 재현

사우회 다지소리 공개시연

강주완 | 기사입력 2014/10/31 [14:00]

우리고장 고유의 민속 장례의식 재현

사우회 다지소리 공개시연
강주완 | 입력 : 2014/10/31 [14:00]

 

지난 달 30일 사우회 다지소리(회장 이용헌)는 사우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고장이 고유 민속 장례의식을 공개시연했다.

 

사우회 다지소리는 우리 김포 고유 민속장례의식을 상여에 의하여 달구꾼이 부르는 소리를 포괄하여 일컫는 것으로 죽음을 맞아 장례를 치루는 장엄한 의식행사다.

현재 김포시 사우1․.3통 마을을 중심으로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다.

 

다지소리는 1998년 제6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번 시연은 요즘 화장문화 확산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상여소리를 보존해 후손들에게 전통문화를 전승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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