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에는 7개분야 19개사업을 추진한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그리고 새로운 농법, 신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하며 좀더 나은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벼농사분야의 가공용쌀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 기원종 대표로 부터 채소, 과수, 화훼, 도시농업, 생활개발 순으로 진행된 시범농가의 사례발표는 현장에서만이 느낄수 있는 생생한 사례들로 참석한 농업인들뿐아니라 관계자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종합토의 시간에는 서로의 생각과 노하우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2015년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교육추진 방향설정에 대한 좋은 의견들로 열기를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국순자 소장은 “올해 농업기술 보급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농산물 생산은 물론 경영비절감, 에너지절감, 새기술보급 등을 보급,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앞으로도 김포가 도농복합도시 우수사례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