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원녹지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조경대상은 2년마다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고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름다운 도시 및 지역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어 오고 있다.

김포시에서 수상한 ‘풍무동 도시숲 조성·정비사업’은 길이 2.2km의 수변녹지공간으로 30여종 12,000본이 넘는 수목식재와 300m길이의 테마가 있는 그늘시렁, 징검다리, 교량하부데크, 정자설치 등을 통해 걷고싶은 길,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조성했다.

또한 생태수로, 돌무더기 등 다양한 비오톱 조성과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직접 자연과 접할 수 있고 사계절의 변화와 독특한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품 도시숲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을 확충하고 공원녹지분야의 관심과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