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실직한 빈곤가구에 긴급생계지원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16 [00:00]

김포시, 실직한 빈곤가구에 긴급생계지원

더김포 | 입력 : 2009/06/16 [00:00]
김포시, 실직한 빈곤가구에 긴급생계지원금년 말까지 최저생계비 68.5%, 최대 6개월 지원 김포시는 경제위기로 인하여 생계유지가 어려운 실직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긴급생계지원을 6월 5일부터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대책의 목적은 실직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가 실업급여나 다른 일자리를 찾을 수 없는 미취업 상태에서 아동유기·노숙·가출·학업중단·이혼 등의 위기에 떨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실직자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 가구원 중 주소득자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이 미신고 되어 있는 자, 피보험자격 취득·상실에 관한 사항이 노동부에 미신고 되어 있는 근로자 - ‘08.10.1 이후 실직하여 1개월이 경과하고, 실직전 6개월 이상 근로한자- 1개월간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 월 평균 임금이 24만 원 이상인 자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의 기준은 -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이며, - 재산은 지역별로 대도시 13,500만원, 중소도시 8,500만원, 농어촌은 7,250만 원 이하이고, - 금융재산은 300만 원 이하이다. 지원 단가는 가구원수 별로 지원하며 1인가구는 월336,200원, 2인가구는 월572,400원, 3인가구는 월 740,600원이며, 최장 6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시군구청에서 희망근로프로젝트등일자리를 제공할 경우에는 다음달부터 긴급생계지원이 중단되며, 제공된 일자리를 거부할 경우에도 중단된다. 한편, 금년 1월부터 지원중인 휴·폐업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신청 요건을 현행 휴·폐업신고 후 6개월이내에서 ‘08. 10월 이후 휴·폐업자로 확대하여 지원한다. 김포시는 위기상황에 처한 500가구가 긴급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소요예산은 약 7억9천5백만 원으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지원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