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2일과 23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4년 1월1일 이전 영업신고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2,69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앞서 경제환경국장(이종경)은 질 높은 서비스, 맛있는 음식, 깔끔한 시설 세 가지를 잊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과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실시된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기존 영업주가 해마다 받아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에게 식품위생법 및 2014년도 위생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법의 이해를 도왔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식중독예방법,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 하였다.

이외에도 금연업소, 친절서비스, 세무관리, 노무관리, 원산지관리 등 영업에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짜고 매운 음식문화에 익숙한 식습관으로 인한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증가로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나트륨줄이기”운동에 영업주들이 앞장서서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