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소재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10월 22일(수),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2014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솔향예술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서 습득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신장시키고, 학생의 적성과 특기를 길러주고자 개최되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2014학년도의 교육활동 내용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결과물들이 전시되어 학부모들에게 그동안의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1부 행사로는 한마음 국악예술단이 초청되어 전통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풀잎으로 피리 부는 방법을 배워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하였다. 2부 본 행사에서는 한 달여간 학급별로 계획하고 준비한 스캘렙톤 댄스, 깃발 춤, 뮤지컬, 오카리나연주 등 총 14개 종목이 공연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이 하나 되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곡초의 오혜숙 교장은 “솔향 예술제가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었기 바란다.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발견한 끼와 재능을 키워 미래의 꿈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