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호수초등학교(교장 조귀연)에서는 2014. 10. 21.(화) 1학년 나눔장터를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장터는 1학년 통합교과 가게놀이를 재구성하여 나눔디자인 교육을 실천한 것으로 계획부터 준비, 가게운영까지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준비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가게놀이를 통하여 경제활동의 흐름과 상업의 방법적인 면들을 경험하였으며 물건을
다시 사용하는 절약정신, 그리고 올바른 소비자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나눔장터 홍보를 위하여 광고지와 전단지를 붙여 다른 학년의 협조도 받았다. 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이
커져갈수록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주머니도 커져갔다.
‘나’중심의 눈에서 ‘우리’를 바라 볼 수 있는 활동으로, 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생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에 넣었다.
 기부 경험이 적은 1학년 학생들의 반응도 여러 가지였다. 안 넣으려고 하는 학생, 일부를 넣는 학생, 전부 넣는 학생.
어렸을 때의 기부 경험은 나눔 뿐 아니라 사랑을 함께 배운다고 하였다. 1학년 학생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심어졌을 것으로 기대한다.
 1학년 선생님들도 사랑의 계란을 팔아 모두 기부함에 넣는 모습도 좋은 사례가 되었다. 나눔 장터 운영 ( 220,620 )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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