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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2일 2014 장기지하차도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4/10/21 [15:45]

김포시 22일 2014 장기지하차도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4/10/21 [15:45]

김포시는 22일 14:30~15:00까지 장기지하차도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 실전훈련(SKX)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1일부터 시작된 훈련기간중 2일째인 오늘 장기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될 예정이므로 이 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 35조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주관하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초기대응훈련 강화를 목표로 현장 훈련중심으로 이뤄진다. 김포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훈련 1일차인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고, 2일차인 22일에는 장기지하차도내 대형 교통사고를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재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문제해결형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도상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현장에 가정 재난상황을 묘사하여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안전총괄과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의 각종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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