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발전협의회(회장 박호기)에서는 지난 16일(목)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위원들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풍무동 기관‧단체 및 발전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강원도 양구군에 소재한 을지전망대와 1990년 3월 발견한 제4땅굴을 견학하고 50년 만에 개방된 금강산 가는 길목인 두타연을 관람, 위원들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호기 풍무동 발전협의회장은 “보고 즐기는 관광성 행사에서 탈피 안보현장을 방문 남북관계 등 우리의 현실을 되새겨 보고 위원들간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해 생각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