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포시에서는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의 양질 시공을 위하여 관련 부서와 공사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공사 중인 대곶면 공사현장 관계자와 감독관이 모두 모여 공사현장 내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대한 당부사항과 더불어 업체 건의사항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북한의 국지도발을 대비한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이하 대피소)은 현재 관내 17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고유의 대피 목적 외에도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하도록 난방시설까지 완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편의시설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항상 유의 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오늘 거론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향후 충분한 논의와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피소 준공까지 업체와 시관계자 모두 양질의 시공을 위해 적극 협력 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