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지역의 교육공동체 협력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김포교육을 위한‘2014김포교육자치협의회’가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 시의회의장, 교원 및 학부모 대표, 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10월 16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협의회는 김포지역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교육자치문화 조성/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 체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김포교육발전 토대 마련/ 김포교육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공동의 노력 경주 등을 목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김포교육을 수시 진단하고 각종 교육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박외순 김포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기에 김포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책무성 인식하여 각종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홍철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시용, 조승현, 김준현 도의원들은 “국가와 도차원에서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긍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고, 유영록 김포시장 및 유영근 시의회의장은 “지속가능한 김포교육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행․재정적 지원 노력”을 약속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김대식 학교운영위원회 대표는 “단위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구축되어 김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김포교육도시로의 기반구축, 나아가 김포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참석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포교육자치협의회는 지속적으로 교원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연4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김포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지원단 구성 등에 대해서도 합의하였다.

지역의 교육공동체 활성화로 각 분야가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 교육도시 모델 창출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