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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산업 투자자들이 몰려온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08 [00:00]

경기도 해양산업 투자자들이 몰려온다

더김포 | 입력 : 2009/06/08 [00:00]
경기도 해양산업 투자자들이 몰려온다경기도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2009년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막 이틀째인 4일 21세기의 핵심산업이자 미래성장 동력인 해양레저산업의 육성을 위한 '경기도 해양산업 투자설명회' 를 개최하였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마이크 데렛 마린(Mike Derret Marine)社」 대표이자 「경기 국제보트쇼 특별자문위원」인 마이크 데렛(Mike Derrett), BMF(영국해양협회) 부회장 팀 코벤트리(Tim Coventry)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마리나 개발, 요트제작업체 등 200여명 이상의 국내,외 투자가가 참석 하였다.이날 행사는 “경기도 해양산업 투자설명”뿐만 아니라 “전곡 해양산업단지 투자 개별업체와의 투자협약”, “해양레저 마리나시설 개발프로젝트 투자를 위한 개별 투자상담”, “호주 최대의 카타마란 요트제작 업체와의 수출계약”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이 함께 이루어져 보다 실질적이고 가시적 실적을 나타낸 행사로 평가했다. 또한 마리나, 보트제조, 시험.정비.판매 및 리조트 등이 종합적으로 연계된 해양산업단지를 전곡항 일대에 조성하기 위해 체결된 「전곡 해양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은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현대요트등 5개 업체가 공동체결함으로서 총 195천㎡(5만 9천평), 289억원 투자로 210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하고있다.전곡 해양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인한 여가시간 증대에 따른 해양스포츠 및 해양문화체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복합 산업단지로서 총 187만㎡(56.7만평), 5,900억원 규모로 2012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서 추진하고있는 경기도 해양산업의 큰 관심거리이다.또한 산그린시티,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 시화호 MTV, 시화조력발전소 등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와 연계되어 교통·물류·주거·관광분야 지역발전에 시너지효과가 기대하고있다.이 기간동안 투자설명회 참가업체중 수피리어 제티(Superior Jetties)社와 달보라 마리나(d'Albora Marina)社는 호주 최대 마리나 투자개발 및 제조관련 업체로서 경기도 화성시 제부항 일원의 해양레저 마리나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개별투자상담을 추진하였다.한편 달보라 마리나社 사장인 크래그 마리클 칼핀(Craig Michael Kalpin)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도의 투자환경 이해는 물론 해양레저산업의 잠재성에 매료되었다. 향후 기회가 되면 경기도가 주도하는 한국의 해양레져산업에 동참하여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카타마란(Catamaran)* 요트시장 세계3대 제조업체중의 하나인「시윈드 카타마란(Seawind Catamarans)社」와 한국의 보트제조업체인 「광동 FRP산업社」**의 ‘카타마란 요트 수출계약 조인식’이 개최되었으며, 이 계약을 통해 양 업체는 “32ft 카타마란 요트”를 공동개발후 「시윈드 카타마란社」의 판매망을 통해 년간 20척(50억원)이상을 해외 수출할 계획이다.특히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경기 국제보트쇼와 경기도 투자환경 설명회를 계기로 해양레저산업의 잠재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선진 기술협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게 되어 경기도가 국제적으로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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