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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초 두레놀이반 2014년 김포시풍물경연대회 으뜸상(최우수) 수상

강주완 | 기사입력 2014/10/07 [09:57]

통진초 두레놀이반 2014년 김포시풍물경연대회 으뜸상(최우수) 수상

강주완 | 입력 : 2014/10/07 [09:57]

 

경기도 김포시 통진초등학교가 2014년 9월 20일에 개최된 2014 김포시 풍물경연대회에서 초등학교 부문 으뜸상(최우수)을 수상하였다.

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 운영의 일환으로 두레놀이반을 조직하여 지역문화 사랑과 전통의 얼 계승에 힘쓰고 있다. 이번 김포시 풍물경연대회에서 으뜸상이라는 영광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

지도교사(이남수, 장우석)와 통진두레놀이반 학생들은 이날 대회를 위해 주말 토요프로그램 활동 시간과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4월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김포시 풍물경연대회에 출전하는 두레놀이반 학생들에게 하태완 교장선생님은 “우리 전통놀이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전통과 얼을 지켜가려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너무 아름답고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을 하였다. 강한 내적동기를 바탕으로 두레놀이반 학생들은 한 번 더 용기를 내었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었고 마침내 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풍물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김OO(통진초 6학년)은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참가하여 무거운 악기를 메고 있었지만, 열심히 움직이는 작은 동생들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모두가 힘들었지만 열심히 한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손OO(통진초 4학년)는 “상쇄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고 대회전날 앞두고 떨린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힘들었어요. 혹시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해서요. 대회당일 두 분 선생님의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하는 거야라는 말에 마음이 놓였어요.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통진초등학교는 2014년에도 경기도 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어 참가학교와 학생들에게 두레놀이를 통해 전통문화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통문화 보존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통진초등학교 두레놀이반 아동의 한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활동참여에 대한 행복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큰 목표를 계속해서 이루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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