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9월 29일 김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2014 자유학기제 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방안 및 다양한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홍보하여 자유학기제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어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유학기제 교육정책 특강을 맡은 평택 청북중학교 최상돈 교감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진로와 적성을 찾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한 분진중학교 임미선 부장은 ‘학생 선택 프로그램, 체험중심 진로 프로그램, 다양한 동아리활동 운영 등 학생들이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자유학기제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승복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