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는  14일 김포 걸포중앙공원에서 열린 “2014 김포세계인 큰잔치 행사”에서 각국의 외국인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교육장 및 각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 외국인의 행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으며, 우리명절 전통놀이 및 체험, 거리공연(남미라틴음악 연주), 다문화 백일장, 안전표어쓰기, 축구, 크리켓경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포경찰서에서는 포돌이․포순이가 경찰의 4대악 근절 홍보, 가정․학교․성폭력 등 외국인 범죄상담 및 예방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 하였고, 현장에서 싸이카․순찰차 시승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미를 더해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근로자 르당탕은 “국적․언어․문화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과 함께 마음을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신나게 즐기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영 서장은 “현재 김포를 비롯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하여 그들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소통과 공감으로 이루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