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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홀스타인(젖소) 그랜드챔피언 수상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6/08 [00:00]

김포시, 홀스타인(젖소) 그랜드챔피언 수상

더김포 | 입력 : 2009/06/08 [00:00]
  김포시, 홀스타인(젖소) 그랜드챔피언 수상 지난 5월 28일 농협중앙회 안성연수원에서 개최된 서울우유 품평회에서 김포시 검정회(회장 이순표)가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홀스타인 품평회는 경기, 강원, 충북 지역 젖소농가 대표 146농가 244두의 소가 출품되어 14개 부문으로 경쟁을 벌였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캐나다 홀스타인 협회 전문 심사자를 초빙하여 각 부문별 1위 소를 최종 심사, 그랜드 챔피언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7농가 12두가 출전하여 종합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꾸준하게 젖소 개량을 위해 노력한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영월목장 장종길(56세) 씨는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됐다. 김포시 검정회 관계자는 “그간 김포시에서 젖소의 유전적 형질 개량을 통해 우수한 젖소 확보를 위해 1997년부터 금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준 성과”라며 “사업효과로 젖소 1마리당 연간 산유량이 6,500kg(´97년)에서 10,300kg(´07년)으로 3,800kg가 증가됐으며 두당 2,660천원의 농가 소득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어 “타 시군에 비해 사육규모가 작음에도 불구, 전 농가가 열심히 노력하여 2회 연속으로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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