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고에서 실시한 헌혈행사에 많은 학생이 줄지어 참여해 이웃사랑의 훈훈한 애정으로 주위를 아름답게 하고 있다.

이날 헌혈행사는 학교에서 의뢰하여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였는데, 12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김포제일공고 학생들의 뜨거운 온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학교에서는 이번 행사에 시간이 부족하여 참여하지 못한 1학년과 나머지 학생들을 위해 12월 중 다시 한 번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금년 3월 1일자로 분리되어 김포제일고등학교 인문계는 한강신도시로 이전하고, 현 위치에 남은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는 그동안 부족했던 교실들을 재배치하고, 급식소 연결통로 개선, 교실 출입문 교체 등의 학교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와 인성지도에 힘써온 결과 학생 사건·사고가 예년 대비 70% 이상 감소되었으며, 학습 분위기 또한 한층 고조되고 있어 학교의 위상이 날로 달라지고 있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김포제일공고 학생들의 사랑만큼이나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의 열정이 학교의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