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양조연구회 전통 가양주 현대화 앞장서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9/03 [14:48]

김포시 양조연구회 전통 가양주 현대화 앞장서

강주완 | 입력 : 2014/09/03 [14:48]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지난 1일 양조연구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숙 교수(우리음식문화연구원)를 초청해 막걸리 칵테일 및 안주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양조연구회(회장 이복임)는 김포지역 가양주 전통 계승,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단체로, 김포 전통주를 다양화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업인 관련 행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통주 시음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회원들이 갈고 닦은 양조 노하우를 정리하여 김포 가양주 작품집을 제작하고 있다.

 

이날 교육장에서 양조연구회원들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개량 전통주에 대해 배우고 교육 후에 김포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술을 정리한 가양주 작품집을 발간하기 위해 열띤 토의를 가졌다.

 

이복임 양조연구회장은 이 일에 양조연구회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농업기술센터에 김포 가양주 발전을 위해 양조연구회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조연구회와 함께 김포 가양주 작품집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입맛에 맞는 개량전통주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