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농촌마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

안전한 농촌, 건강한 농촌!농촌마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9/02 [15:30]

농촌마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

안전한 농촌, 건강한 농촌!농촌마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조교육
강주완 | 입력 : 2014/09/02 [15:30]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7월7일(월)부터 8월29일(금)까지 통진읍 고정리에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녹색병원 근골격계 운동치료실 운동치료사(홍기수)를 초빙하여 시범사업 농가(고정리 포도작목회, 대표 조성도)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재활 체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20회로 마을민의 농작업 여건 조사와 개인별 체력측정 및 기타 운동기능 평가를 기초로 하여 부위별 운동프로그램과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교육은 2013년 농한기에 실시하여 마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질환 및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농사철에 농사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도록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본 교육에 참여한 회원 김보임씨는 “오십견이 있어 통증 때문에 팔을 들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통증도 줄고 팔도 조금은 올라가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국순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힘든 농사일에 운동을 통해 마을민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에 기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밝은 농촌생활을 위하여 농작업 여건에 맞춘 체조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문의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발팀(980-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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