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청소년 근로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된 「청소년 인권수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일일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써 청소년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인권감수성 교육 △청소년 근로기준법 교육 △부당처우 상황극 △인권포스터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인권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근로 인권은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 오늘 배운 것들을 토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