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배나무 ‘복숭하순나방’ 사전방제 하세요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8/26 [12:24]

배나무 ‘복숭하순나방’ 사전방제 하세요

강주완 | 입력 : 2014/08/26 [12:24]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배 복숭아순나방의 4세대 알 부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과수원 복숭아순나방 방제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순나방의 적기 방제시기를 예측한 결과 올해 평균 기온이 오르면서 복숭아순나방의 방제 적기가 지난 해보다 1주일가량 빠른 8월 28일경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했다.

 

복숭아순나방의 나방(성충)은 1년에 4차례 발생하여 배나무의 새가지, 잎 뒷면에 알을 낳으며 유충이 새가지의 선단부를 가해하여 새가지가 말라죽게 하고,

 

늦여름에 발생하는 유충(애벌레)는 봉지를 뚫고 과실에 패해를 입혀 대부분 수확 전에 낙과를 시켜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므로 농약사용 안전지침에 따라 전문약제를 살포하는 등 철저한 예방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 생산농가에게 품질 좋은 배 생산을 위하여 복숭아순나방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문의 : 원예기술팀 031-980-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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