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곡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한다.

먼저 9월 1일부터 사람과 생명 존중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강아지똥」(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원화 전시회를 개최하며, 16일부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평등한 도서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점자그림책「내 기분은 말이야」(고영이 글, 이주윤 그림)의 원화를 전시한다. 아울러 점자·글자 혼용도서, 약시인을 위한 큰 글자 도서의 전시도 함께 한다.

또한 12회에 걸쳐 성격유형분석을 위한 에니어그램(Enneagram) 강좌를 16일부터 운영한다. 내 아이의 진정한 멘티가 되기 위한, 내 가정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들어야 할 강좌로 비폭력대화와 부모교육 상담가로 활동해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한편 양곡도서관 개관 2주년에 즈음하여 김포시민이 원하는 도서관에 대한 지향점을 찾고 각계 각층 다양한 의겸수렴을 통하여 발전하는 도서관 운영방법을 모색하고자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도 9월까지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와 전화(☎980-5413)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