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한국장학재단의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인 ‘제9기 한국 대학생 지식멘토링 캠프’를 8월 11일～15일(5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참여 대학의 대학생들이 교육 소외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학습지도, 진로상담, 리더십함양 등 다양한 멘토링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배움지기(멘티)의 전인적인 교육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성균관대학교 교육봉사단 글리(GLEE) 14명이 방문하여 ‘초등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및 리더십 교육’을 주제로 연극 ‘금성에서 온 그대’, 시원한 과학놀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꿈 찾기),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황지수 학생은 “나의 미래에 대해 즐거운 꿈을 꾸게 되었어요. 대학생이 되면 저도 재능기부를 해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칠종교장은 멘토와 멘티 모두 교육기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도전하며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