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은 8. 11(월). 10:00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사범 심OO에 대한 4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선도심사위원회는 변호사, 장학사 등 전문가 내․외부 선도심사위원들이 참석하여 공문서부정행사 범행을 저지른 심OO에 대하여 행위 정도, 가정환경과 학교생활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처분 결정을 하였다.

훈방 처분을 받은 심OO(16세,남)은 범행기록이 남지 않게 되나 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인 ‘드림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범죄의식 확립 및 전문가의 심리상담, 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재범 방지 등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심OO의 부모는“저희 아이에게 기회를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가 한 순간의 실수로 많이 고민하고 힘들어 했는데,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 경찰서 등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희 부모도 아이가 사고 없이 잘 지낼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하였다.

윤승영 경찰서장은 “훈방결정에는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OO학생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선도 중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