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인·허가 대행업체 간담회’ 개최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지역 인·허가 등 민원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조사2담당(전하식)을 초청하여 민원대행에 있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정 등 제도개선을 통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소재한 건축 및 측량설계사무소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및 측량 설계사무소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많은 의견이 제출됐다. 개선사항으로는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의 개념정립의 필요성 ▶GIS 시설물 도면에 대해 측량 및 건축 대행업체에서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 ▶군부대위탁지역 표시도면에 대한 공유 ▶인허가 신청시 담당자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법적 근거에 따른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등의 따끔한 지적사항이 있었다. 또한,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부조리에 대해 김포시가 ‘청렴도시’ 조성을 위해 청렴결의대회 및 청렴 안내문을 제출케 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공무원 부조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일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제출된 민원 대행업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제도개선사항을 마련토록 조치할 예정이다”면서, “김포시 전 직원이 『청렴·친절·봉사』자세를 확립하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희망의 도시?도약하는 김포』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