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는 2014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대토론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대토론회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신곡 교육 혁신의 방향'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학기말마다 실시하던 교육공동체 협의회를 확대하여 모든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토론회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하여 신곡교육의 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제 발제자인 이현석 선생님은 신곡교육현신을 위해 학부모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공교육 살리기에 신곡공동체가 앞장서자고 하였다. 학부모대표 패널로 나선 박현순 학부모는 내 아이, 남의 아이가 아니라 모두가 내 아이라는 심정으로 학부모 혁신에 동참하자고 호소하였다. 학생 대표 패널인 조하늘 전교회장은 수업혁신과 관련하여 블럭타임의 장단점을 조목조목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교사 대표 패널인 김효숙 선생님은 평가혁신과 관련하여 1학기 동안 실시한 내용을 발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대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 회장(나명희)은 대토론회를 통해 모든 학부모들이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고 하였고 마무리 발언에서 좌장인 백선혜 선생님은 신곡교육혁신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이 되어 나아가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