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두관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당지도부의 김포시 도시철도사업 국비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김포시 고촌읍 김두관 후보 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포시의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는데 당이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김포의 도시철도는 이미 2011년 완공됐어야 했는데, 이마저도 김포시민의 부담으로 짓게 되어 있었다”며, “개통을 앞당기는 노력은 물론, 국비를 확보하여 김포시민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과 인접하면서 철도가 연결되지 않은 수도권 도시는 김포시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