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은  15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다문화이해교육을 받았다.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이영임 강사의 강연으로 먼저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사례를 통해 배웠다. 다른 나라의 옷차림, 축제, 음식, 인사말 등을 배우며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였고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참여한 생일잔치 역할놀이를 통해 각 나라 어린이들의 생일 선물을 살펴보았다. 각 나라의 행운이 담긴 선물은 다르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은 같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문화에는 다양성과 보편성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다른 나라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또 다른 나라인데도 비슷한 문화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앞으로도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공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으로 금란 어린이들은 문화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