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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초 학생 60여명, 김포시청 방문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7/12 [09:37]

하늘빛초 학생 60여명, 김포시청 방문

강주완 | 입력 : 2014/07/12 [09:37]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하늘빛초등학교 4학년 학생 60명이 지난 10일 김포시청을 방문했다.

학생들의 시청 방문은 지난 6월 11일 하늘빛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공개수업을 참관한 유영록 김포시장이 현장에서 ‘교육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7월중 시청에 초대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이뤄졌다.

 

이날 하늘빛 초등학교 학생에게는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하루였다. 전체 학생 60명은 시청을 방문하기 전 김포사계절스케이트장에서 체육활동의 일환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청에 도착한 후에는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지진, 소방, 소화기 작동요령과 지하철 화재시 대피요령을 체험하는 한편,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한 올바른 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행동요령을 습득했다.

 

이어 상황실로 이동한 학생들은 유영록 시장과 김포시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시장한테 바라는 사항을 묻고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며,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다녀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조치할 것을 약속을 했다.

 

또한, 학생들은 미래의 주역인 만큼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의지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책을 많이 읽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세계속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가기 위한 다양한 언어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영록 시장은 “이번 하늘빛 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언급했듯이 김포시 미래 꿈나무 학생들의 희망을 이루기 위한 안전하고 꿈과 함께하는 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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