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 『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에서는 김포시의 문화사업 지원으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또래 중재자 앨리스’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극단 예터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 날 뮤지컬은 학교폭력 문제로 학교에 가기 싫어했던 앨리스가 꿈 속 경험을 통해 학교폭력에는 가해자 피해자뿐만이 아니라 방관자도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또래 중재자로 성장해 나간다는 뜻 깊은 내용이다. 이 날 뮤지컬을 관람한 5학년 박예영 학생은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데, 뮤지컬을 보고 나도 앨리스처럼 또래 중재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날 뮤지컬 관람 후 신곡초등학교는 어머니회의 지원으로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감정코칭 수업까지 진행했다. 신곡 초등학교는 블루밴드 캠페인, 친구사랑 주간 실시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학교폭력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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