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기존의 진공노면청소차의 청소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노면 고압살수차를 도입 운영한다.

국가정책인 수도권대기질 개선사업과 관련해 도로재 비산먼지 제거사업으로 추진된 노면 고압살수차 운영은 2014년 7월부터 일정기간 시범운영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 예정이다.

고압살수차는 12,000리터의 용수탱크를 적재하고 김포시 주요 국도변과 시가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으로 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먼지가 발생하는 도로에 대해 효율적이고 깨끗한 노면 청소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노승일 자원순환과장은 “김포시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청소행정 수준 또한 한차원 높이고자 노면 고압살수차량의 도입을 검토했다”며, “강력한 살수 물줄기처럼 시민들이 깨끗한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