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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봉 안철수의원 전 수석보좌관 김포보궐선거 출마선언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6/30 [14:58]

이수봉 안철수의원 전 수석보좌관 김포보궐선거 출마선언

강주완 | 입력 : 2014/06/30 [14:58]

 오는 7월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이수봉 안철수의원 전 수석보좌관(이하 수석보좌관)이 출사표를 던졌다.

 

합리적인 변화를 추구해온 안철수 진영의 대표적인 현장형 지식활동가

 

이수봉 전 수석보좌관은 교수나 변호사 등 전문직 인사들 중심인 안철수 진영에서 특별하게 의료보험 연대회의 사무차장과 현대그룹 노조 정책기획실장을 거쳐 민주노총 고용안정센터 소장과 민주노총 대변인, 그리고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현장형 지식활동가이다. 그와 함께 활동한 다수의 사람들이 이수봉 전 수석보좌관을 “유연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이며 정책적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시절에 만들었던 ‘기본소득론’은 지금은 진보진영 노선의 한축을 담당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대안적 정책방향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의 노동연대센터 집행위원장을 맡아 노동공약과 노동조직을 총괄했던 인연으로 안철수 진영에 합류, 노원(병) 보궐선거대책본부장을 거쳐 안철수 대표와 함께 새정치의 기반을 만들어온 합리적 진보진영의 대표적 인사이다.

 

새정치란 유착관계를 청산하는 것이고 인물교체가 필요하다!

 

이수봉 전 수석보좌관은 국민 다수가 임금노동자인 우리나라의 노동현장에서 사람들과 쉼없이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합리적이고 바른 변화를 이끌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이 있는 새정치’를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이수봉 전 수석보좌관은 “새정치는 바로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그 국민의 목소리를 정치권에서 해결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세월호 사건에서 보듯이 관피아 등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유착관계를 청산하는 것이 개혁의 전제조건이라며 “평생 현장에서 소통과 교감을 해왔던 경험으로 기득권에 안주하는 정치, 노선과 계파로 나뉘고 찢기는 정치를 끝내고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위해 새인물이 필요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철수 현상의 본질은 기득권에 대한 준엄한 질책! 이 정신을 되살려야.

김포는 안철수 현상을 확산시키는 우리 정치에서 희망과 모범이 될 것

 

안철수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이수봉 전 수석보좌관은 “안철수의 진심캠프 노동연대센터 집행위원장, 노원병 선거대책본부장, 그리고 국회에서 실제로 안철수 대표의 수석보좌관으로 지근거리에 있었다는 점에서 나와 안철수 대표의 관계를 아주 특별하게 해석하는 경우가 있지만 나는 안철수 현상을 우리 정치에 실현하기 위해 그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며 “안철수 현상은 안철수의 가치가 아니라 우리 정치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국민들이 이것이다”라고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안철수 현상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고 이곳 김포는 안철수 현상을 확산시키는 우리 정치에서 희망과 모범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민소통의 날은 시민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장

참여정치의 상징도시로 김포를 만들고 싶어

 

이수봉 전 수석보좌관은 김포는 북으로는 황해북도 개풍군과 맞닿은 곳으로 향후 남북관계의 주요한 거점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미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도시라며 김포를 생명이 존중받는 생태 도시로, 출퇴근 편안한 교통도시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격주로 시민소통의 날을 개최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면서 “국민들부터 외면 받는 정치에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치를 이곳 김포에서 만들어 내고 싶다.”며 참여정치의 상징도시로 김포의 미래를 꿈꾼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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