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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 개최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6/30 [14:56]

김포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보고회 개최

홍선기 | 입력 : 2014/06/30 [14:56]

김포시가 지난 6월 30일 문연호 부시장 주재로 2014년 세외수입 징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344억에 달하는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서 올해 말까지 103억원 정리를 목표로 ‘2014년 세외수입 체납 징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왔다.

 

상반기 체납액 정리 추진 결과를 분석하는 이번 보고회에는 미납액이 많은 상위 10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징수목표 달성 및 결과를 분석하고, 징수 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하반기 체납액 정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그 간 가상계좌와 신용카드 납부 서비스, 전국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 서비스 등을 운영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경제사정 등으로 완납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유형 등에 따른 다각적인 징수대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앞으로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는 각종 대금 지급시 세외수입 체납여부 확인과 더불어 100만원 이상 체납자에게는 그 대금지급을 정지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문연호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자치단체의 주요 세원이므로, 부서별 철저한 원인분석과 대책으로 계속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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