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7일 3층 소회의실에서 민간협력 거버넌스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점검과 부패예방을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민간협력 거버넌스는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부패취약분야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사업방향 및 의견 제시 등을 통한 활동을 추진하고, 비위행위 관련 정보수집, 부조리 행위 제보 등 다방면에서 클린 김포교육 실현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적극적인 상호협력체제를 유지하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통한 투명한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는 내부 직원들끼리만 추진하는 청렴 정책으로는 학생 및 학부모, 나아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교육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교육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렴 거버넌스와 같은 민간협력 조직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깨끗하고 맑은 김포교육 실현을 위하여 청렴 거버넌스 위원들이 초석이 되어 적극적으로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