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26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요가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시되어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였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인천가족재단 소속 윤선영 강사가 초빙되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Kids 요가’란 주제로 본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강의에 나선 윤선영 강사는 아이의 키를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임을 강조하며,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는 요가동작 및 척추를 강화시키는 운동,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시키는 운동들을 각 가정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문 강사가 기본 호흡법과 기초 동작부터 난이도 있는 동작까지 단계적으로 시범을 보이고 학부모와 아동들이 이를 따라 실습해보며 직접 바른 자세를 익히며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들은 “오늘 연수에서 배운 여러가지 동작들을 아이와 함께 실천하며, 아이 뿐만이 아니라 나도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강사가 선보인 자세를 직접 따라해보며 배울 수 있어 더욱 알찬 시간이었다. 아이 스스로도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 는 소감을 전했다.

오혜숙 교장은 “이번 연수는 2014학년도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 희망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유익하고 알찬 학부모 연수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