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승용)와 함께 24일 지역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대상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위문은 영유아 양육 한부모 가정, 탈북 후 강제북송 당시 갖은 고초로 장애 또는 중증질환이 생겨 국내 정착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10세대를 방문, 쌀·기저귀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정○○ “혼자 1살 된 딸을 양육하려니 심적·경제적으로 힘들었는데,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방문 고민도 들어주고,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했고, 고창경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정착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많이 본 기사
미분류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