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국도48호선 하성삼거리와 하성면 마곡사거리를 연결하는 시도9호선 ‘누산~마곡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로확장공사는 연장 3.9km에 대해 교량 2개소를 신설하고 왕복 2차로를 4차로 확장하는 공사로 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되며 2017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나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정체가 빈번하게 발생 되는 지역이다. 또한, 이로 인해 기업의 물류비용 부담 가중과 도로사용에 따른 통행불편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도로 확장과 도로공사 시행 시 도시 가스관 매설을 요청하였던 구간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2017년 5월 이 도로 구간의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하성면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따른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기반시설확충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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