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7일 관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를 위해 공동주택 현장소장 등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걸포동에 소재한 기업지원센터(공산품 전시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센터는 관내 중소기업 43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우리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 촉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공사 중인 관내 공동주택은 감정동 GS자이(3,481세대), 풍무동 푸르지오센트레빌(2,712세대), 고촌 우방아이유쉘(347세대), 신도시 운양동 푸르지오 2차(242세대) 등 총4개 현장 6,782세대로 금년 11월 사용검사 예정인 우방을 제외하고, 2016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용검사 및 입주 예정에 있다.

김포시 전종익 주택과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관내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들이 우리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급적 지역생산품을 널리 활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