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 전교생은 6월 13일 꿈나래관에서 전래동화연극 ‘재주꾼 오형제’를 관람하였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관하는 <2014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을 심판으로 초대하고 배우가 관람석을 연극무대처럼 누비고 다니며 호랑이와의 대결에서 관객의 힘찬 응원을 받는 등 어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어린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배우들의 연기에 어린이들은 몰입하여 관람하였고 공연장은 시종일관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가진 오형제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 힘을 합쳐 난관을 극복해 가는 모습은 흥미진진하고 통쾌하였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과 지혜도 알려주었다.

금란초 어린이들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김포시지부 배우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면서 즐거운 공연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