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지역 ‘단수’ 김포시 전 지역 상수도 공급이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4월 22일 오후 22시까지(총 36시간) 중단된다. 이번 단수는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건설사업 지하 구조물에 저촉되는 풍납원수관 이설작업 시행으로 인해 풍납원수 공급이 중단되어 불가피하게 실시하게 됐다. 시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시 전 지역에 현수막 게첨, 벽보부착, 홍보전단지 배부, 홈페이지 게재, 방송매체 홍보 등 대대적인 단수홍보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신속한 비상급수를 위해 급수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수 조치에 따라 시민들은 필요한 물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면서 “저수조 등 물탱크 사용 아파트 ·상가 등은 저수조 수위를 충분히 확보한 후 단수전일 적수발생에 대비하여 인입밸브를 잠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급수재개 이후에는 가정에 도달하는 시간이 지역에 따라 더 소요될 수 있고 일시적으로 적수가 나올 우려가 있으니 단수 후 처음 나온 수돗물은 충분히 흘려보낸 후에 사용할 것”도 함께 당부했다.(문의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980-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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