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블루베리가 제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블루베리 성숙기인 5월의 일조시간이 전년보다 22시간이 더 많아 단맛이 훨씬 증가된 품질 좋은 블루베리가 수확되고 있다. 특히, 블루베리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른 과일보다 20~30배 많이 들어 있어 뇌와 눈 건강에 좋은 과일이기도 하여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품질 좋고 잘 익은 블루베리는 색이 선명하고 과실이 팽팽하며, 과립에 ‘과분’이라고 불리는 흰 가루가 균일하게 묻어 있는 것으로, 김포 블루베리 재배농가는 잘 익은 블루베리만을 골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블루베리 농가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김포시청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블루베리 직거래 및 수확체험 농가를 소개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직거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문의 : 원예기술팀 031-980-5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