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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낼 세계 속 글로벌 인재가 될래요!!!”김포 고창초 영어특성화학교 특성화반 개강식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는 지난 4월 10일(금) 5·6학년 학생 20명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특성화학교 특성화반” 개강식을 가졌다.2009년 3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영어특성화학교는, 1-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조직된 기본반과 3,4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 30여명으로 조직된 심화반, 그리고 5,6학년 학생 중 선발평가를 통하여 조직된 특성화반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다. 오늘 개강식을 한 특성화학교 특성화반은, 본교 영어체험학습실과 어학실 기기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세계 속의 영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고창초교 영어 특성화반 운영은 주3회(매주 화·수·금요일) 240분씩의 수업과 영어 캠프 등 다양한 영어 체험 행사 및 방학 중 영어 집중수업 시간 등을 중심으로 주제별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개강식 환영사에서 학교장(최종원)은 ‘세계 속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무엇보다도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한데, 본교는 영어체험학습실이 구축된 우수한 학교로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국가발전에 하나의 밀알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영어교육을 통해 세계 속 많은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개강식에서 대표 선서를 한 박민경(6학년)양은 “듣기평가 및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1:1 말하기 평가에서 당당히 합격한 자신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세계 속의 한국을 빛낼 자랑스런 위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님들께서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영어특성화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녀가 공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수고해주실 학교 관계자들과 지도교사선생님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했다. 개강식을 마치고 입학허가서를 받고 집으로 향하는 영어특성화반 학생들의 어깨가 어느 때보다 당당해 보였고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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