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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와 합동으로 축산사업장 현장행정 펼쳐

도 축산산림국장. 김포 농기센터소장,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등 대규모 축산사업장 방문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5/22 [17:20]

김포시, 도와 합동으로 축산사업장 현장행정 펼쳐

도 축산산림국장. 김포 농기센터소장,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등 대규모 축산사업장 방문
강주완 | 입력 : 2014/05/22 [17:20]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양삼만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21일 관내 대규모 축산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서 국장은 “작년 10월 군부대 경계지 야생갈대를 축산농가를 위한 사료로 이용하게 된데 이어 올해 수도권매립지(330ha)를 조사료이용지로 추가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농업 행정으로 축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관계자를 치하했다.

또한, “이와 같은 대규모 농업 생산과정은 조사료 예취기 등 대형농기계 취급시 사고위험이 항시 존재한다”며, “최근 사회적 현안인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화재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지난해 준공 후 현재 김포축협에서 시험가동 중에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하루 70톤 이상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간 25,000톤의 유기질 퇴비와 액비를 생산해 관내 농경지에 퇴액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는 등 환경친화적 자원순환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양삼만 소장은 “이번 도와의 합동 현장행정을 발판으로 관내 대규모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지도에 힘쓸 것”이라며, “이와 함께 축산농가 사료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축 분뇨를 자원화 하는 등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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