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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미환급금 제로화 추진

더 낸 세금 끝까지 추적해 돌려준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5/21 [10:04]

김포시, 미환급금 제로화 추진

더 낸 세금 끝까지 추적해 돌려준다
강주완 | 입력 : 2014/05/21 [10:04]

김포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미환급금 Zero화를 위해 6월말까지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환급은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후에 감면신청한 환급청구분,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나 소유권이전에 따른 자동차세 환급,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환급이 주로 발생되고, 5월 15일 현재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 지방세액은 1억8천만원이다.

 

미환급금은 대부분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들의 관심부족과 주소지 불명에 의한 환급통지서 반송으로 지급되지 않는 것들이다.

 

이에 김포시는 미환급금 특별 정리기간 중에 차량등록사업소에 환급 안내문을 비치하고, 지방세 고지서에 미환급금과 환급방법을 안내하며 주소지 외에 사업장이나 거소지에 환급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미환급금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화 한 통화로 환급 여부를 확인해 입급계좌까지 신청할 수 있는 간편한 김포시 지방세ARS(☏1644-0704)의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밖에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etax)에서 환급금 여부를 조회해 입금계좌를 신청할 수 있고, 김포시 세정과에 직접 전화로(☎980-2121~2122) 확인 할 수 있다.

 

최돈행 세정과장은 “다음에 징수할 정기분 지방세에서 수령하지 않은 환급액을 차감하고 고지할 수 있어 미환급액이 많이 정리되고는 있으나 경제규모가 커지고 다양한 세원에 과세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령하지 않은 환급금도 증가추세에 있다”며, “납세자가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급신청 방법을 도입 운영해 미환급금을 끝까지 찾아 돌려줌으로써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방세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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