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한방 요법으로 노년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한방건강대학’ 개강, 한의학 건강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6일 노인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주 과정인 ‘한방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질병양상의 변화로 시민들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건강대학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방건강대학은 한방압봉요법 실습을 비롯하여 ‘노년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첫 시간을 가졌다. 향후, ‘노화예방 및 만성질환관리’, ‘혈액순환촉진을 위한 한방건강요법’, ‘노래교실’, ‘치매 예방과 관리’, ‘한방으로 관리하는 관절염, 골다공증’ 이란 주제로 이해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방건강대학 첫 강의를 들은 노인들은 “한의약을 쉽게 접하게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한방 압봉요법에 대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한의약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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