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김포시장 후보로 신광철 예비후보(63세)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는 1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경선 결과와 함께 그동안 기초단체장 미확정 지역에 대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지사 경선에서는 남경필 예비후보가 정병국 예비후보를 제치고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고, 이어진 기초단체장 후보 발표에서는 신광철 예비후보가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된 신광철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김포시장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철호 김포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신광철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3명의 후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김포시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후보들이 합심해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김포시장 후보를 뽑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