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은 지난 25일 10시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4월 이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회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사무일정을 비롯해 정부민원포털 민원24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2014 해피맘 프로젝트 등을 홍보했다.

회의를 마친 이장단협의회 50명은 마산동에 소재한 김포시자원화센터와 공설봉안당(이하 무지개 뜨는 언덕)을 찾아 소각시설과 자원화시설을 둘러본 후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자원화 처리과정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설봉안당(무지개 뜨는 언덕)에서는 개인단과 부부단 봉안실, 제례실 등의 시설을 견학하며 시설 이용방법과 사용료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견학을 마친 한 이장은 “위해시설이라 생각했던 자원화센터를 막상 견학해보니 폐기물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는 시설 이었다”며, “이제 가깝고 안락한 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상 양촌읍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우리도 애도하는 마음을 갖고 어느 때보다도 이장의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전하면서 “자원화센터와 공설봉안당이 친환경적인 운영방식의 시설임을 이해하고 이장들이 마을리더자로서 주민들에게 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확하게 안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