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 김포시 고촌읍)는  18일 오전에 2014학년도 학부모 공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수업은 31학급 모든 학생과 담임교사, 교과전담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수업을 참관하는 등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는데, 직장에 휴가를 내고 온 학생의 아버지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왔는데,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스럽고 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의 수고를 많이 알게 되었다” 며 만족감을 표하였다.

또 다른 학부모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셔서 정말 흐뭇하고 좋았다. 학교 공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수업을 진행한 2학년 이모 교사는 “부모님들이 수업을 보러 오시니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여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더욱 신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 며 학부모 공개수업 행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날 행사에 대해 신점식 교장은 “수업을 공개한다는 일은 학교와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학부모들에게 주된 학교 생활인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우리 자녀들의 학교 생활 이해,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