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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청“2009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힘찬 출발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3/31 [00:00]

김포교육청“2009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힘찬 출발

더김포 | 입력 : 2009/03/31 [00:00]
  버스타고 박물관으로, 유람선타고 한강으로김포교육청“2009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 힘찬 출발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3월 28일(토)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관내 초등학교 1학년~3학년 85명을 대상으로“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개교식을 갖고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날 개교식에는 김포시설관리공단 신명철이사장과 관내 초등학교 관리자 4명, 명예교사 14명이 참석하여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1기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해주었다. 개교식에서 김용국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주말버스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들을 대신하여 바른 인성을 기르고 문화예술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영취지를 밝히고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안전규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김포 주말버스학교는 관내 29개 초등학교를 4개 권역으로 편성하고 김포시설관리공단(산하 '사우청소년문화의집' )과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회(1박2일 영어캠프 2회 포함)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날 오전 체험 장소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지구환경관(3층), 생명진화관(2층), 인간과 자연관(1층)을 차례로 관람하였다. 지구환경관에서 입체안경을 착용하고 지구의 탄생과정을 보면서 신비스러움에 탄성을 질렀고, 1층 공룡전시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오후에는 한강유람선을 타기 위해 '양화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점심으로 돈가스를 먹고 2시에 한강유람선에 올랐다. 개나리와 진달래로 장식한 유람선과 따스한 봄볕은 학생들의 토요휴업일을 더욱 축복해 주었다. 학생들은 유람선에서 마술공연을 관람하였고, 한강위에서 서울의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였다.고촌초등학교 양소영(1학년) 학생은 "박물관에서 관심 있었던 생물들을 볼 수 있어서 학습에 도움이 되었고 봄에 친구들과 유람선을 탄 활동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말버스학교 명예교사로 참여한 양도초등학교 이금화 교사는 “주말버스학교 신청학생이 매우 많아 학생선발이 힘들었다. 이 프로그램이 맞벌이 가정 자녀에게 학습과 보육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주말을 반납해도 보람된다”고 주말버스학교의 긍정적인 효과를 말하였다.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밝은 웃음을 보면서 학생들이 가슴 속에 품게 된 행복이라는 씨앗을 꽃 피는 토요일로 계속해서 키워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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