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하태완)에서는 2014년 4월 14일(월)∼4월 18일(금)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통진초등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야간상담을 포함한 학부모 상담주간을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김포 통진초등학교 하태완 교장은 "맞벌이하는 학부모님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매학기 상담주간마다 야간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소통이 잘 되어야 학생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가정-학교 연계가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태도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상담에 참여한 1학년 3반 김ΟΟ 학생의 어머니 이ΟΟ님은 “학부모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곧바로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하게 되어 평소 학교생활 모습과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알 수 있었다. 1학년 신입생이라 학교생활 적응에 대해 많이 고민했는데 담임선생님과 상담 후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통진초등학교 4학년 1반 담임교사 김ΟΟ 선생님은 “기초학력향상 사이트 꾸꾸에서 학생들의 개별학습유형검사 결과를 활용하거나 누가기록, 활동지 등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학생 개개인 마다 학습동기 및 학습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학부모님께 알려드렸고,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 및 학습 태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상담 주간에는 정규수업 후 방문상담 160명, 전화상담 107명, 야간상담 53명 총 320명의 학부모님이 상담에 참여하였다. 통진초등학교는 매 학기마다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상담을 통해 맞벌이 부모님의 상담 참여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